
Namsan Park,Spring (dyptich), acrylic on canvas,162x260 cm, 201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이태원 표 갤러리는 오는 11일부터 호주출신 작가 이본느보그(Yvonne Boag) 의 개인전을 연다.
회화, 드로잉, 판화 작가로 스코틀랜드에서 호주로의 이주를 시작으로 현재는 유럽, 한국, 일본과 케이프 요크를 오가며 작업을 하고 있다.
윤진섭(호남대 교수) 미술평론가는 "90년대 초반에 한국을 방문한 이래 이본 보그는 약 20여 년 간에 걸쳐 다양한 직업의 한국인들과 친분을 쌓아왔다"며 "선과 면으로 이루어진 그녀의 작품은 멀게는 자신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추억에서 가깝게는 최근에 다시 찾은 한국에서 얻은 삶의 결정체"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30일까지.(02)543-7337

Small River Namsan Park No 6, gouache on paper, 23x30 c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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