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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오는 7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살리에르’에 배우 김찬호가 합류한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살리에르 역에 최수형과 정상윤, 젤라스 역에 조형균, 모차르트 역에 박유덕과 문성일 등에 이어 김찬호가 추가로 캐스팅 되면서 <살리에르>의 화려한 캐스팅을 완성했다.
김찬호는 뮤지컬 ‘살리에르’에서 살리에르와 모차르트의 만남 이후 어디선가 등장해 유혹을 속삭이는 의문의 인물 ‘젤라스’를 연기할 예정이다. ‘젤라스’ 역에는 뮤지컬 ‘친구’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조형균과 더블 캐스팅이다.
김찬호는 ‘히스토리 보이즈’, ‘친구’, ‘번지점프를 하다’, ‘헤이, 자나!’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푸시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원작으로 하여, 오스트리아 빈 궁정작곡가 살리에르의 삶을 재조명 하는 작품으로 천재 모차르트를 향한 범재의 열등감과 질투심을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7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오는 9일 오전 11시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7월 22일~8월 3일까지의 1차 티켓을 오픈한다. 한편 7월 22일~25일까지의 프리뷰 공연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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