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일터 운동' 출범, 모두 행복한 근로문화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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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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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근로자가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심일터 운동’이 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안심일터 운동은 직장내 성희롱, 고용차별, 임금체불, 4대 보험 미가입 등의 직장 내 4대악 근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올바른 직업의식 고취와 창조적 근로문화를 정착을 위해 설립됐다.

안심일터 운동은 전서비스영역을 대상으로 하며 이날 출범식에는 87개로 사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근로시간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직장 내 올바른 직업의식 고취 및 양성평등, 시간제근로자와 아르바이트 근무자들의 부당처우 관행 개선 등의 캠페인 세부 내용을 실천하겠다고 서약 했다.

안심일터 운동은 본부 총재로는 새누리당 황인자 국회의원이 위촉되었다. 황인자 의원은 축사에서 “서비스 업종은 우리 창조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분야”라며 “안심잍터를 통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과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심일터 운동은 (사)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안전행정부, 여성가족부, 근로복지공단, 경찰청, 노사발전재단,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안심일터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의 근로계약 기간의 정함이 없는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고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 후 선정된 업체는 근로자 1명당 월 80만원 한도 내에서 임금과 4대 보험료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신청서 제출과 지원요건 등의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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