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서라가 '고양이는 있다' 첫 촬영 현장 공개했다.
KBS1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는 길을 잃은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나게 된 두 남녀가 각자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몰랐던 가족 간의 숨겨진 비밀과 진실로 인해 펼쳐지는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
최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 히든카드로 투입돼 카리스마 넘치는 사업가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서라는 '고양이는 있다'를 통해 실종된 남편을 기다리다 카페에서 만나게 된 고동준(독고영재)과 얽히는 윤정혜 역을 맡아 지고지순한 여인으로 분해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5일 공개된 사진 속 김서라는 전작에서 보여준 단발머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대신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엄마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 김서라의 화사한 피부와 세련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한편 최윤영·현우가 주연을 맡고 김서라, 독고영재 등 관록의 중견 연기자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1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는 오는 9일 밤 8시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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