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달래된장국' 조기종영…남궁민 이소연에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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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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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된장국 조기종영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이하 달래된장국)가 조기종영을 확정했다.

JTBC 관계자는 5일 아주경제에 "JTBC 주말드라마 '달래된장국'이 26회로 종영하게 됐다. 자극적이지 않은 '착한 드라마'를 해보려고 했는데 요즘 방송환경에서는 이런 드라마가 힘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서로 격려해가며 좋은 연기를 보여준 연기자에게 감사하다. 특히 성인 역할로 넘어와서 4부만에 이런 소식을 듣게 된 남궁민, 이소연 등 성인 역할 배우에게 깊은 미안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된 '달래된장국'은 1%를 겨우 넘는 저조한 시청률을 이어와 오는 29일 최종 26회로 막을 내리게 됐다.

'달래된장국'에 출연한 한 성인 연기자 측은 "갑작스럽게 조기종영 소식을 접해 안타깝다. 잘해보려고 했는데 속상한 마음이 크다"는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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