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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재즈인생' 57주년을 맞은 재즈아티스트가 류복성씨가 오는 15일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재즈 콘서트'를 연다.
1958년 미8군쇼 입단한 후 세계적인 타악인인 아기콜론에게 사사받은 류씨는 국내에서 재즈드럼과 수많은 종류의 라틴 퍼커션을 가리지 않고,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는 유일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1971년 MBC드라마 수사반장 타이틀곡 봉고 연주로 유명세를 탔고 2013년 재즈피플 LIG문화재단 공동주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서트는 재즈 뮤지션 김광민(피아노), Malo(보컬), 손성제(테너색소폰), 정광진(트럼펫), 류복성 올스타빅밴드가 참여한다.
DJ 김광한이 사회를 맡고, <수사반장> 테마곡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최불암씨의 영상 인터뷰도 마련됐다. 티켓 VIP석 7만원, R석5만원, S석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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