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해임안 가결, 노조 업무 복귀…대통령 결정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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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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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해임안 가결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KBS 사장 해임안이 가결된 가운데 노조가 업무에 복귀한다.

5일 KBS 이사회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야당 추천이사 4인이 제출한 길환영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길환영 KBS 사장의 해임은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 여부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만약 승낙이 떨어지면 이사회는 공모를 거쳐 새 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KBS 양대 노조는 새벽 5시부터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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