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회장 방기숙)는지난 5일 양주동생활개선회원과 함께 ‘어르신 생신 지원사업 -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와 연계된 사업으로 60세 이상의 가족이 전혀 없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혼자가 아니라는 심적 부담감을 경감시켜드리고자 생신날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회원들은 직접 만든 미역국, 불고기, 전 등의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케이크는 광적면 소재 예&지 빵집 후원으로 무한돌봄행복센터직원과 생신축하 노래와 함께하는 식사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오늘까지 4명의 독거노인에게 생일상을 차려드렸으며, 오는 12월까지 4회 정도 더 실시할 계획이다.
방기숙 회장은 “이번 생일상차리기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도움을 드려 너무나 뿌듯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불우이웃, 소외계층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