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요양병원 시설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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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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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병환) 생활안전과는 최근 여객선 침몰사건 이후 , 연이어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관내 ‘요양보호시설’을 방문·현장 점검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2014. 6. 2(월) ~ 6. 5(목), 약 4일간 1단계 요양병원 시설점검을 실시하였다.

나진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김모 할머니는 ‘최근 요양병원 사건 때문에 가족들이 염려하고 있는데 이렇게 경찰까지 직접 방문하여 챙겨주니 한결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점검을 하던 김동철 생활안전계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병원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저희 경찰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112 나 119로 도움을 청하면 된다’고 답하였다.

서부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요양병원 스스로 안전을 위한 자체 점검 및 소방시설 확충을 독려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교양하는 등 안전 불감증으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 안전 예방활동 확산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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