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뮤비 일부 공개, 강남스타일ㆍ젠틀맨 만큼 폭발적 호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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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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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 37)의 신곡 '행오버'(HANGOVER)가 처음으로 일부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고 있다.

싸이의 유튜브 공식 채널은 6일 오후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미 키멜은 오는 8일 오후(미국 동부시간 기준) 방송에서 싸이와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출연할 것임을 알렸다.

이어 두 뮤지션이 함께 출연한 '행오버'의 뮤직비디오 일부가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분량은 약 10초다. '행오버'가 반복되는 영어랩 및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전자음으로 이뤄진 힙합 스타일의 노래와 두 뮤지션의 코믹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한국 스타일의 음주문화인 '소주잔 돌려 마시기'나 사우나, 편의점, 당구장, 노래방 등에서 싸이와 스눕독이 코믹하게 동작을 취하는 모습도 담겨 네티즌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행오버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만큼 중독성이 강할 것으로 전망돼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호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는 미국 등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을 독점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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