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노래 같이 하자? 진짜 러브콜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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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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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가수 소유가 이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7일 방송된 KBS2 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MC 유희열은 소유에게 “소유랑 불렀다 하면 노래가 대박난다. 소유 효과 아니냐”고 말하자 “콜라보레이션 하는 가수와 내 목소리가 노래에 잘 녹는 것 같다. 그게 익숙하게 들려서 그런 말이 나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유희열은 “여러 가수로부터 같이 노래하자는 러브콜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묻자 “노래 말고 진짜 러브콜이 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유희열이 “아 밤에 이렇게 ‘여보세요’ 전화를 받는거냐”고 묻자 소유는 “그런 이상한 거 말고”라고 반응해 유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소유는 긱스의 ‘오피셜리 미싱 유, 투(Officially Missing You, too)’, 매드클라운의 ‘착해빠졌어’, 정기고의 ‘썸’ 등 최근 콜라보레이션 하는 가수들과 연이어 음원 대박을 터뜨렸다.

이날 소유는 씨스타의 컴백을 알렸다. “여름하면 씨스타가 떠오른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앨범 준비 중이다. 최대한 많이 준비해서 좋은 곡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씨스타는 다음 달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날 방송에는 정기고와 소유를 비롯해 사이먼디, 박재범, 에이핑크, 박정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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