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레인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의 쾌감을 맛봤다.
일본은 잠비아를 상대로 전반 9분과 29분, 2골을 내주며 끌려 다녔다. 일본은 전반 40분 잠비아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일본 혼다 게이스케가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28분 일본 가가와 신지가 잠비아의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30분 혼다가 다시 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일본은 지난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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