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홍진영의 냉장고 청소 요구에 '버럭'…부부싸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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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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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남궁민 홍진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우결' 남궁민, 홍진영 커플이 첫 부부싸움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 남궁민 홍진영 커플이 신혼집 입주기념 첫 식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자신을 도와주기 위해 부엌으로 온 남궁민에게 냉장고 정리를 부탁했다. 하지만 냉장고에는 음식이 가득했고 남궁민은 "어떤 걸 손대야 될지 잘 모르겠다"며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은 혀 짧은 소리를 섞어가며 남궁민에게 "한 번 해보라"고 재촉했지만 남궁민은 "냉장고 정리는 아무래도 못하겠다"고 포기했다. 두 사람은 냉장고 청소를 두고 계속 실랑이를 벌였고 남궁민은 "나 냉장고 정리하기 싫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후 남궁민은 '우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다살다 그런 냉장고는 처음 봤다. 그냥 싹 다 비워버릴 걸"이라고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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