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이혼 심경, 네티즌 "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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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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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이혼 심경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가수 임창정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밝히는 그의 속내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임창정은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적은 나이지만 삶은 내가 어떤 계획을 잡아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게 조금 더 건강하게 내 인생을 꾸려나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20년 만에 맞는 첫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아이들한테 아무리 잘해도 만회는 못할 것 같다"며 "나이가 들었을 때 아이들이 아빠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프로골퍼 아내와 이혼했다. 세 자녀 중 막내의 양육권은 전 아내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임창정의 이혼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창정 이혼 심경 보니 안타깝다", "임창정 이혼 심경에 나까지 눈물", "임창정 이혼 심경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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