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빅스, 1위 트로피 안고 오열 "'기적'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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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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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빅스 1위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빅스가 신곡 ‘기적’으로 가요프로그램 첫 1위를 차지해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빅스는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 정인&개리 ‘사람냄새’와 경합 끝에 1위를 차지했다.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빅스는 "우리 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면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빅스는 "정말 감사합니다. 팬분들 여러분이 주신 상 받게 돼서 기분이 좋다. 멤버들 너무 고생했고, 부모님 너무 감사하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기적'은 작곡가 신혁이 만든 곡으로 힘있는 비트와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에 감성적이고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져 묘한 슬픔을 전달한다.

빅스는 다음 달 19일과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헥사인'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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