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범근, 박지성 "고생 많았다" 격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08 18: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런닝맨 박지성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차범근 해설위원이 은퇴한 박지성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박지성은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존경하는 차범근 감독을 섭외하기 위해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차범근은 쑥스럽게 인사를 건네는 박지성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한국인 최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완장까지 찬 그의 은퇴를 격려한 것.

박지성이 “시간 괜찮으시냐? 여기 ‘런닝맨’ 멤버들의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지도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하자 차범근은 “코치해달란 말이냐. 감독 손 놓은 지 오래됐다”며 거절했다.

“감독님 아니면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이 없다”는 박지성의 간곡한 부탁에 차범근은 결국 ‘런닝맨’ 멤버들을 지도하기로 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아시안 드림컵 출전에 도전하는 멤버들을 위한 ‘캡틴 박’ 박지성의 특훈이 펼쳐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