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넘기 힘든 30% 벽…시청률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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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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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주말드라마 1위를 질주 중인 '참 좋은 시절'이 30%를 앞에 두고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2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1.7%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과 주말드라마를 통틀어 시청률 1위의 기록이지만 '참 좋은 시절'은 30%를 앞에 두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월 첫 방송 직후 20%를 돌파했지만 이후 20% 중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1 정도전은 18.7%를 기록했으며 MBC 드라마 '호텔킹'과 SBS '엔젤아이즈'는 각각 8.8%, 8.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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