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은 9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가진 한국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아주 좋은 팀이며 측면에서 빠르게 전개되는 공격이 뛰어나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전반적으로 스피드가 뛰어난 만큼 한국 선수들이 볼을 잡으면 편하게 경기를 하지 못하도록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나를 대표하는 골잡이 기안은 A매치 77경기에 나서 38골을 기록했다. 기안은 최근 3차례 평가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4골 넣은 강력한 공격수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은 10일 오전 8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지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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