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200만대 증가(1230만대→1430만대)했다"며 "에어컨 판매도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51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G3'는 향상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북미와 중남미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케팅 자금력은 경쟁사들에 비해 비록 열세지만 꾸준한 투자로 신뢰도를 높여가는 만큼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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