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강검진, 빠뜨리지 말고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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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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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장‧발달 지연,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나이에 맞는 성장 단계별 무료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주로 성장‧발달 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 급사 증후군, 청각 이상, 시각 이상 등을 검사하며 신장과 체중, 머리 둘레 등 신체계측도 병행한다.

검진주기는 ▶1차(생후 4∼6개월) ▶2차(생후 9∼12개월) ▶3차(생후 18∼24개월) ▶4차(생후 30∼36개월) ▶5차(생후 42∼48개월) ▶6차(생후 54∼60개월) ▶7차(생후 66∼71개월) 총 7차례 걸쳐 나누어 진행한다.

영유아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검진기관에 방문하면 쉽게 받을 수 있고, 검진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 상당‧흥덕보건소는 의료수급권자와 차상위 대상 영유아 중 검진결과 발달장애가 의심되는 경우에 지능, 발달검사, 언어평가, 자폐 검사 등 2차 정밀진단비를 1인당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당보건소 가족보건담당은 “영유아 발달지연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영유아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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