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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업소 주변마을 방역소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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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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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접마을 180가구 등 쾌적한 환경 유지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 환경사업소는 인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소 내‧외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환경사업소는 지난달 말부터 오는 9월 말까지를 여름철 방역‧소독 기간으로 정해 인근 마을과 사업소 내부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소는 청원군 옥산면 가락리, 신대 1‧2구 등 1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가옥과 축사, 하수구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소독 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사업소 내 시설물에 대해서도 5회에 걸쳐 해충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하계 방역은 하수와 분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더불어 환경사업소를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인근 주민에게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상호 신뢰기반을 마련하고 원활한 하수처리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태수 환경사업소 소장은 “앞으로도 방역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해 주변 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녹색 공간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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