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로봇 게임 대회로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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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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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텔레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오는 15일 인천 신기시장과 함께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능력을 겨루는 ‘2014신기시장 로봇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기시장에서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은 물론 방문 증가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

‘로봇 게임 대회’는 SK텔레콤과 인천 신기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린이 ICT 이해도 향상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대회이다. SK텔레콤의 스마트 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로봇 축구’, ‘로봇 장애물 달리기’, ‘텐조이 스마트짐보드’를 이용한 ‘테일즈 러너’ 게임 등 3개 종목이 펼쳐진다.

경기는 15일 1시부터 인천 신기시장 내 ‘ICT체험관’에서 열린다. ‘스마트짐보드 테일즈 러너’ 게임은 11일까지 예선전을 치른 후 당일 본선 경기가 이뤄진다.

입상자들에게는 스마트로봇 ‘알버트’, ‘스마트짐보드’, 온누리 전자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이번 ‘로봇 게임 대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ICT이해도 향상을 위해 인천 신기시장과 함께 추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국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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