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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음주 교통사고...의사소통도 힘든 '위중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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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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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부상[사진출처=전주 KCC 이지스 구단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제2의 허재' 김민구(22,전주 KCC)가 농구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출전 불투명과 선수 생명까지도 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민구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강남 부근에서 자신의 베라쿠르즈 승용차를 운전하다 신호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민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100일에 해당하는 0.060%였다.

김민구는 이 사고로 고관절과 머리를 다쳐 서울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KCC측에 따르면 "김민구가 의식은 있지만 얼굴 붓기 등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힘든 상황이며, 농구월드컵 출전이 어려울 듯 하다"고  밝혀 위중한 상태인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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