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3년 연속 ‘최고 역외 위안화 서비스 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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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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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HSBC는 해외 금융지 아시아머니가 주관한 2014년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최고 역외 위안화 서비스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아태지역 위안화 서비스를 이용 중인 963개 기업, 금융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마틴 트리코드 HSBC은행장은  "한-중간 무역 규모를 감안하면 위안화는 한국 기업에 특히 필요하다"며  "HSBC은행은 앞으로도 위안화 국제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SBC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위안화 서비스 중이다. HSBC는 외국계 은행 최초로 홍콩 및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위안화 무역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영토가 아닌 곳으로서는 런던에서 처음으로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 홍콩에서 처음으로 역외 위안화 기업공개도 주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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