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감원장, 일본과 금융관련 주요 이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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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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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0일까지 일본 금융청 장관과 만나 양국의 금융관련 주요 이슈 및 글로벌 규제개혁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금감원은 최 원장이 9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일 금융감독 셔틀미팅'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일 금융감독 셔틀미팅은 양국의 금융감독당국 간 교류·협력 증진 등을 위해 개최되는 정례회의로 2012년 서울에서 제1차 회의가 열린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금융감독당국 수장이 참여하는 고위급 회담과 실무급 회의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 원장은 류타로 하타나카 일본 금융청 장관과 만나 양국의 금융관련 주요 이슈 및 글로벌 규제개혁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양국의 공동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금융당국 간 바람직한 공동검사 모델을 정립해 국제적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확대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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