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근로복지공단은 6월 10일 오전 11시 40분 7층 상황실에서 박성환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재모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산재모병원 건립 및 기반조성 △울산시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 △기타 산재모병원 건립 및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협력 분야의 효율적인 추진과 상호 협의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산재모병원은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결과는 오는 8월 경 나온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등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고 이후 산재모병원 건립 추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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