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편집부= 우리는 보통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식재료를 사면 으레 냉장고에 넣는다.
그러나 실상은 모든 식품의 보관에 있어서, 냉장고가 최적의 장소는 아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대표적인 음식 9가지를 소개한다.
지금 당장 냉장고 안을 들여다보자. 이 중 한 가지 이상은 버젓이 냉장 칸에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조언 : 바구니나 큰 그릇에 담아 상온 보관.
감자 - 냉장 보관 시 유해물질 생성
조언 : 검정 봉투에 싸서 상온에 보관, 될 수 있으면 공기가 통하는 종이봉투 사용.
투명 봉투에 담으면 싹이 날 수 있다. 고구마도 같은 방법으로 보관한다.
양파 - 양파의 수분 때문에 물러진다.
조언 :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감자와 따로 둔다(같이 있으면 썩는다).
마늘 - 냉장 보관하면 금방 썩는다.
조언 :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둔다.
빵 - 냉장 보관 시 수분이 빠진다.
조언 : 실온에 두고 하루 이틀 이내에 먹는다. 장기 보관 시 냉동실에 넣는다.
올리브유 - 냉장고에 두면 굳어져서 버터처럼 변한다.
조언 :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
커피원두 - 냉장 보관 시 커피 원두가 탈취제 역할을 한다.
조언 : 서늘하고 어두운 찬장에 보관, 양이 많으면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
꿀 - 냉장고에 넣으면 설탕처럼 굳는다.
조언 : 뚜껑을 잘 닫아 상온에 보관.
아보카도 - 열대과일은 서늘한 온도에서 급속히 노화.
덜 익은 아보카도는 상온에서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
[자료 출처 : 허핑턴포스트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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