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오는 10월 19일까지 생활폐기물 처리 인식 제고와 쓰레기 무단투기예방을 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중·고교생으로서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www.anyang1365.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참여 가능하다.
이번 현장체험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소각장인 안양시자원회수시설(시민대로 328)과 재활용 선별장을 견학하게 된다.
이 두 시설에서 청소년들은 생활쓰레기 소각과 대형폐기물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또 음식물류 쓰레기의 사료화 과정, 쓰레기 선별처리 및 재활용 방법 등을 둘러보고, 이와 관련한 동영상도 시청한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 할 필요성 대한 교육도 받게 된다.
청소년들은 이와 함께 상습적으로 무단투기가 이뤄지는 취약지역을 찾아 실태를 확인하고 직접 정화활동도 벌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의 처리과정과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청소년들 스스로 깨닫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터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신청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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