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척추치료... 천안 자생한의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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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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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26년 전통의 자생한방병원 비수술 척추치료를 이제 천안·아산 지역에서 똑같이 받을 수 있게 된다.

천안 자생한의원은 9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개원했다고 밝혔다.

천안 자생한의원은 침구과, 한방내과, 한방재활과로 구성되며 4명의 한방전문의가 추나요법, 한약치료, 신바로약침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선보인다. 환자 편의를 극대화한 척추진료시스템도 도입돼 예약·검사·진료 등 모든 치료과정이 하루, 한곳에서 가능하다.

또한 직장인 등 평일 낮에 병원을 찾기 힘든 환자들을 고려해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진료 하고, 주중 4일은 7시까지 연장진료를 실시한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1577-0007)에서는 전문상담원들이 진료예약과 1:1 상담을 진행한다.

문자영 대표원장은 “그동안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치료를 받지 못했던 천안∙아산지역 환자들의 척추건강 향상을 위해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지역 주민에게 봉사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인술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천안 자생한의원 개원으로 국내에 있는 자생한방병·의원은 강남·잠실·노원·목동·영등포·분당·부천·안산·수원·일산·대전·울산·창원·해운대·평촌 등 16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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