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오는 12~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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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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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3대 메이저 완제품 보트, 첨단안전장비, 이색레저장비 등 전시

지난해 행사에서 김문수 지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2014 해양안전 컨퍼런스 및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12~15일 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의 보트쇼로 22,500㎡ 규모의 전시장에 국내 162개사 해외 45개사가 참여해, 완제품 보트와 엔진 등 부품·소재, 워터스포츠 장비, 해양안전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완제품 보트 분야에서는 국내 3대 보트제조사인 광동FRP, 마스터마린 조선과 현대요트의 보트를 직접 볼 수 있다.

현대요트는 올해 5톤미만 부문 레저선박상을 받은 '시그니처'를 전시하는데, 콕핏(사람이 타는 장소)이 깊고 보트 곳곳에 핸드레일이 있어 여성이나 아이들의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마이보트는 지난해 처음 참가하면서 국내 최초로 이집트에 3000대 수출계약을 이루어내 도지사 공로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이번 행사에서는 △100% 친환경 소재 보트 △뒤집히지 않도록 특수 설계된 보트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레저보트 등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해양안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장비들도 전시되는데,아리온통신㈜은 해상 위성통신기기 전문기업으로서, 조난사고 때 필수 생존장비인 ‘GPS 위성 위치관제 단말기’를 소개한다.

이 위성 GPS 시스템은 기존의 다른 통신망이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하늘만 보이면 전화 팩스 위치정보 전송 DATA 통신을 제공하고, 특히 SOS 버튼을 누르면 구조센터에 즉시 조난신호 발신이 된다.

㈜웨이브이에스테크는 카누 등 수상 레저스포츠에 사용되는 안전장비를 전시하고, 레저 인구를 중심으로 안전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이색적인 레저장비들도 전시되는데,보트 디자인 전문기업인 아트핸즈는 지난해 새로 출시한 카약을 출품한다. '답답한 도시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다'는 컨셉으로 전체가 투명한 재질인 것이 특징이다.

제트로모터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수륙양용 쿼드스키를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엔진, 프로펠러 등 보트 부품 △요트의 수리와 제작에 사용되는 FRP 소재 △수상구조물, 보트계류장 등 해양시설물을 비롯해 국내외 200여개사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bs.com)를 참고하면 된다.(문의전화 1544-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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