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하 분당차병원)이 9일 오전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19주년 기념식에는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 차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분당차병원 임직원이 참석해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또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지훈상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고 난이도 수술과 중증환자 유치를 위한 첨단 의료장비 및 시스템을 갖추고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만큼 성장을 통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난치병 치료와 고 난이도 수술의 기반은 임상 연구인 만큼 지난 5월 29일 개원한 차병원그룹의 CHA Bio Complex와 원활한 교류와 협력으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통한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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