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위공무원 청렴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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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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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9일부터 16일까지 고위공직자 개인별 청렴도를 평가하고, 조직·업무환경에 대한 부패위험도를 진단한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에 대한 평가는 고위공직자의 윤리성․청렴성 유지와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한 자체 평가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일선 학교장까지 확대했으며 평가에는 상위, 동료, 하위 직원들이 모두 참여한다. 

올해 평가 대상은 본청 국․과장을 비롯해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 초․중․고교장 등 고위직 391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조직·업무 환경 부패위험도 진단은 전남교육청 산하 하위직이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조직 환경 부패위험도 진단의 경우 조직 개방성, 권한의 크기,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이다. 

업무환경 부패위험도는 청탁 위험성, 재량의 정도, 업무관련 정보의 중요도, 이해관계자 위험성,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평가대상 고위공직자의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을 온라인 설문으로 실시하며 준법성(세금납부, 교통법규 위반, 징계, 재산 신고, 청렴교육 실적)을 계량화해 감점요인으로 반영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직원들이 공유해 개선 대책을 수립·추진하는데 활용활 계획이다. 향후 인사관리 등 참고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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