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최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좋은식단 이행,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식품위생·안전 환경 조성, 음식문화개선사업 교육·홍보 등의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모범음식점 및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를 좋은식단 중점추진대상으로 확대 지정해 좋은식단 실천 계도, 남은음식 포장용기 및 포장백 등 인센티브 지원으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는 지난해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돼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음식물 잔반량 감소 등 업소 자율실천을 정착하고, 친절하고 위생적인 분위기로 광명시 대표 음식문화거리로 활성화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낭비없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과 나트륨 저감화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적극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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