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월드컵 쿠폰’ 이벤트 실시

[사진제공-배달의민족]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선수와 코치 전원의 이름을 딴 29종의 할인 쿠폰을 월드컵 기간 동안 매일 배포하는 ‘29장의 월드컵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바로결제 주문 시 할인쿠폰 입력란에 ‘월드컵 대표팀 선수 또는 코치 이름+파이팅’을 넣으면 1200원이 즉시 할인된다. 예를 들어 ‘홍명보파이팅’, ‘구자철파이팅’을 넣으면 되는 방식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하루 1개의 쿠폰을 매일 사용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에 로그인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벤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 명의 이용자가 매일 주문할 경우 총 2만원이 넘는 할인 혜택이다.

우아한형제들의 장인성 마케팅 실장은 “월드컵과 같은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 기간에는 배달 주문량이 크게 증가한다”라며 “월드컵과 배달음식이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배달의민족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