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서현진, 15박 17일 브라질 여행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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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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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오상진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서현진이 브라질에서 포착됐다.

9일 SBS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원정대 일단 띄워’ 제작진은 오상진과 서현진의 브라질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활동 분야가 달라 안면이 없었던 오상진과 서현진은 브라질까지의 기나긴 비행시간 동안 서로에게 책을 빌려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선호 여행지가 자주 일치해 브라질 여행 내내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브라질의 명물 거대 예수상은 물론 코파카바나 해변, 슈가로프, 이파네마 야시장 등 주로 전망이 아름다운 데이트 코스를 함께 돌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오상진은 서현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을 사주며 선물 공세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SNS원정대 일단 띄워'는 배우 오만석·김민준·서현진, 방송인 오상진, 가수 박규리·정진운이 15박 17일의 일정으로 브라질 전역을 돌며 SNS를 활용한 여행기를 담았다. 9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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