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소설가 김애란 씨의 단편집 '달려라 아비'가 프랑스 비평가와 기자들이 제정해 매년 수여해온 올해의 '주목받지 못한 작품상'(Prix de l'inapercu)을 수상했다고 한국문학번역원이 9일 밝혔다. 김 씨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09년 신경숙의 장편 '외딴 방'에 이어 두 번째로, 프랑스 문단에서 한국 문학의 가능성을 또 한번 입증해준 사례로 꼽힌다. 관련기사<새책>당신이 경제학자라면 : 고장 난 세상에 필요한 15가지 질문 <새책>아이디어 메이커: 현재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틀에서 생각하기 #김애란 '달려라 아비' #'주목받지 못한 작품상' #프랑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