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티저예고편 및 포스터 공개…기대감 UP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09 14: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명량' 티저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역사가 기록한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이 제목을 확정 짓고, 위대한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과 압도적 존재감의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747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이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 그들의 결합만으로도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 ‘명량’이 내달 30일 개봉을 앞두고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임진왜란 6년, 왕과 조정으로부터 버림받은 충신 이순신 장군의 고뇌에 찬 모습에 이어 승산 없는 전쟁을 앞두고 절망에 빠진 조선 수군과 그들 앞에 나타난 왜군의 거대한 전열을 보여주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이순신 장군을 직접 잡기 위해 일본군을 이끌고 나선 용병 장수 구루지마(류승룡)와 모든 면에서 열세에 놓인 조선을 보며 압도적 승리를 예상하는 일본군의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조선의 앞날이 걸린 위기의 순간,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결의를 다지는 성웅 이순신 장군(최민식)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두려움에 맞서는 자, 역사를 바꿀 것이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 펼쳐질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적을 향해 활 시위를 당기는 이순신 장군과 바다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전투씬 등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 스케일의 전쟁씬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화려한 액션으로 기대감을 한층 뜨겁게 고조시킨다.

‘명량’의 티저 포스터 2종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거대한 결전을 앞둔 조선의 이순신 장군과 왜군을 이끄는 용병 장수 구루지마의 압도적 위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빛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강한 기운과 에너지, 묵직한 카리스마로 외모부터 완벽하게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한 대한민국 최고 배우 최민식의 모습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저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강한 결의에 찬 최민식의 강렬한 눈빛이 담긴 이순신 장군의 티저포스터는 전쟁을 앞둔 일촉즉발의 드라마틱한 상황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게 고조시킨다.

이순신 장군을 잡기 위해 전쟁에 투입된 일본의 용병 장수 구루지마의 티저 포스터는 가면을 쓴 배우 류승룡의 존재감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어떠한 순간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냉혹함으로 왜군을 이끄는 용병 장수 구루지마로 변신, 붉은 색의 갑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류승룡의 날카로우면서도 짙은 눈빛, 그리고 “이순신은 반드시 내가 잡는다!”라는 카피는 ‘명량’에서 그려질 거대한 전쟁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액션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낸 ‘명량’은 김한민 감독을 필두로 최민식과 류승룡의 화려한 캐스팅, 그리고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가세해 기대감을 높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