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LH 진주 신사옥에 '친환경 로이유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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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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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보다 53% 에너지 절감

한글라스의 친환경 로이유리가 적용될 LH 진주 신사옥 조감도. [사진=한글라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글라스는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신축될 LH 본사 신사옥에 친환경 로이유리 제품인 '쿨-라이트 익스트림'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LH 신사옥은 대형 건축물로는 국내 최초로 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 대비 53%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한 초에너지절약형 친환경 빌딩이다. 쿨-라이트 익스트림이 적용될 LH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면적이 13만9295㎡에 달한다. 

이는 쿨-라이트 익스트림이 적용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빌딩으로 향후 진주혁신도시를 대표하는 건물이자 초에너지절약형 친환경 빌딩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한글라스의 쿨-라이트 익스트림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LH 신사옥의 저에너지 비전과 유려한 디자인을 모두 실현할 고기능, 고효율 유리이다. 

특히 쿨-라이트 익스트림은 판유리의 한쪽 면을 3겹의 은막으로 코팅한 트리플 로이(Triple Low-E)유리로 우수한 단열성능과 태양열 차폐성능을 갖춰 에너지 절감에 중점을 뒀다. 겨울철에는 높은 단열 성능으로 난방부하를 줄이고, 여름철에는 태양열을 차단해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했다.

박재연 한글라스 기술영업팀 이사는 "LH 신사옥의 쿨-라이트 익스트림 공급을 통해 한글라스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성능과 친환경성, 신뢰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판유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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