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어도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 대표로 폴 롭슨(Paul Robson)을 임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폴 롭슨은 지난 17년간 호주, 아시아 태평양, 유럽, 일본 지역에서 활동한 뒤 오는 7월 1일 어도비를 떠나는 크레이그 티글(Craig Tegel)의 뒤를 이어, 앞으로 어도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 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폴 롭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어도비 비즈니스를 이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시아 태평양은 다양성과 활기가 넘칠 뿐 아니라 보람 또한 큰 지역이다. 어도비를 통해 디지털로의 전환을 이루고자 하는 이 지역 고객들과 함께 일하게 될 날이 기대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폴 롭슨은 호주, 동남아시아, 한국, 인도, 중국, 대만, 홍콩을 총괄하게 된다.
2012년 11월 호주∙뉴질랜드 지역 총괄(Managing Director)로 어도비에 합류한 그는 2013년 5월부터 호주∙뉴질랜드, 동남아시아, 한국에서의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를 이끌어왔다.
어도비에 합류하기전 HP네트워킹 부문의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출산 및 가족건강 센터인 트레실리안(Tresillian, the Royal Society for the Welfare of Mothers and Babies)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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