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 하루 3회씩 어울림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 <그댄 나의 뱀파이어>는 꿈도 사랑도 이루지 못한 채 대책 없이 서른에 가까워진 작가지망생 '규정(최윤영)'과 그녀 앞에 불현듯 나타난 수상한 천재과학자 '남걸(박정식)'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열애', '여왕의 교실' 등 브라운관을 통해서 엉뚱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최윤영과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에 캐스팅되며 주목받은 신인 박정식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로맨틱코미디에서 느낄 수 있는 귀여움과 뱀파이어 판타지의 수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영화에서 4차원적 매력을 발산하는 작가지망생 ‘규정’ 역의 여주인공 최윤영은 특유의 상큼발랄함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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