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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대의원회 소속 학생들이 지난 5일 대한적십자회 서울지부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을 돕기 위해 35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복대 대의원회는 대학을 대표해 지난 5일 대한적십자회 서울지부를 방문, 성금을 전달했다.
대의원회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고통받는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2주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행사를 열었다.
전지용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학교로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지용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학교로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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