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산림경영사업소, 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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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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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산림경영사업소가 오는 8월까지 '산림 병충해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예년과 달리 이상고온·잦은 강우 등으로 참나무시들음병, 소나무재선충병 등 각종 돌발 병해충 발생이 우려돼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병해충 예찰과 발생 초기 방제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서면 등 200㏊에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작업과 양동면과 서종면 등 65㏊에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각각 실시한다.

또 가로수와 공공녹지 방제에도 나선다.

황순창 산림경영사업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감염목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연접지역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병해충이 의심되면 산림경영사업소 산림보호팀(☎031-770-2417)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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