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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자작곡 만든 이유 “축가 부르고 싶은데 이별 노래만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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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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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거미가 자작곡을 만든 이유를 공개했다.

거미 쇼케이스가 9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거미는 수록곡 중 ‘놀러가자’와 ‘사랑해주세요’를 작사·작곡한 이유에 대해 “‘사랑해주세요’는 이별 노래밖에 없는 나에게 축가를 많이 부탁하는데 내 노래 중에는 부를 노래가 없다”며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불러왔는데 그러기가 싫더라. 그래서 ‘사랑해주세요’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놀러가자’에 대해서는 “사실 다른 남자 가수에게 주려고 했다가 내가 부르게 된 곡”이라며 “사랑하는 애인에게 놀러 가자고 하는 가사가 따뜻해지는 계절과 잘 맞는다. 내레이션과 노래 부분을 JYJ 유천에게 부탁했고 잘해줘서 좋은 곡이 나왔다”고 말했다.

10일 자정 공개되는 2집 EP ‘사랑했으니…됐어’에는 타이틀곡 ‘사랑했으니…됐어’를 비롯해 ‘놀러가자’ ‘지금 행복하세요’ ‘혼자이니까’ ‘사랑해주세요’ ‘누워’가 수록됐다.

‘사랑했으니…됐어’는 김도훈 작곡가와 휘성이 작사한 곡으로 나지막이 고백하지만 절규하는 듯한 감성이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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