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투표 결과에 따르면 한신 타이거스가 속한 센트럴 리그에서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에서 오승환이 3만468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히로시마의 캄 미콜리오로 3만1715표를 얻어 오승환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1만3755표를 획득해 현재 3위에 올라와 있다.
올스타게임 팬투표는 6월 19일까지 인터넷·휴대전화·투표용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간 발표에서 투표에 참가한 인원은 총 286만 3771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