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육군7사단에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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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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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9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육군 7사단에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재혁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칠성 주류영업본부장, 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참석해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개소를 축하했고 롯데칠성음료는 군 장병들을 위해 17000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Mom 편한’은 아이 가진 엄마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롯데그룹의 육아지원 사회공헌 브랜드이며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롯데그룹과 계열사들이 국방부, 여가부와 손잡고 자녀양육 개선을 위해 설립중인 군 관사 내 보육시설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육군 15사단, 22사단, 7사단 총 3곳에 육아나눔터를 설립했고 이 중 롯데칠성음료가 철원에 위치한 15사단 내 1호점, 화천에 위치한 7사단 내 3호점을, 지난 5월 롯데푸드가 고성에 위치한 22사단 내 2호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립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나라의 안전을 지키는 군 장병들의 쾌적한 자녀양육 환경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설립을 지원하게 됐다”며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2016년까지 9개의 보육시설을 추가로 설립해 총 12개 관사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 운영하고국방부와 여성가족부는 육아 활동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강조되기 이전부터 지역 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재민을 위한 물품과 기부금 지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수해 복구활동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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