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용인경전철의 이용객이 올해 들어 월평균 10%씩 증가하녀 꾸준히 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6일 개통이후 일평균 8722명에 머무르던 탑승객 수요가 올해 들어 ▲1월 일평균 8344명 ▲2월 일평균 9708명 ▲3월 일평균 10,744명 ▲4월 일평균 11,392명 ▲5월 일평균 12,317명으로 월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교통수단인 용인경전철의 신속·정확·안전성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실제 경전철을 이용해봄으로써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타 교통정책기관과의 협상 난항으로 지연되었던 수도권통합환승할인 연내 시행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전철 역세권 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승객 수요창출에 한계가 있었지만, 지속적인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예산낭비를 하지 않으면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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