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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왼쪽)과 홍양호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 홍양호 위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건축사협회]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가 '개성공업지구' 내 건축물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대한건축사협회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8층 중회의실에서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와 업무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협회 측에서 김영수 회장, 김의중 부회장 외 5명, 개관위 측에서 홍양호 위원장 외 3명이 각각 참석했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성공업지구 내 △쾌적한 근로환경 및 거주환경 조성을 위한 공업지구디자인 업무와 건축제도 정비 △건축인허가 및 민원서비스 관련 업무 △건축현장 관리 및 공사감리 업무 △건축물(시설물)의 유지·관리 업무 등을 지원한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협약은 남·북건축 교류를 위한 시발점으로, 앞으로 개성공업지구의 건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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