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44포인트(-0.27%) 떨어진 1990.04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8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2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8억원 정도를, 기관은 30억원가량을 매도 우위였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종합 3195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 의료정밀(-7.49%) 및 전기·전자(-2.49%), 전기가스업(-1.57%), 운수창고(-1.35%), 종이·목재(-0.84%), 제조업(-0.75%)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 양상이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만8000원(-3.29%) 빠진 140만900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삼성물산(-7.49%), SK C&C(-4.55%), 현대글로버스(-3.09%), 한국전력(-2.17%) 등이 내렸다.
반면 네이버(3.36%), 하나금융지주(3.19%), LG(2.95%), LG화학(2.84%) 등은 올랐다.
이날 상한가 5개 종목 등 463개 종목의 주가는 올랐으며 하한가 12개 종목 등 361개 종목은 떨어졌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사자세에 엿새 만에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1포인트(0.17%) 뛴 524.0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3원 내린 1016.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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