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5월9일 내실 있는 공교육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교육네트워크를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교육네트워크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학습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발굴·운영하는 협의체다.
현재 교육네트워크에 참여한 기관은 시청, 경찰서, 인근 대학교 및 군부대, 박물관, 사회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각종 상담 및 지원센터 등 총 22개 기관으로, 이는 시교육청 출범당시 10개 기관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물적·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확대된 초등 돌봄교실과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토요방과후학교 등 정규 교육과정 외 교육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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