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일반분양 아파트, 뭐가 더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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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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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와 일반분양 아파트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하는 수요자들이 많다.

지역주택조합이란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주택조합을 결성해서 토지 매입과 시공사 선정을 통해 저렴한 자금으로 땅을 사서 아파트를 짓는 것을 말한다. 개인들이 모여 조합을 만든 후 조합원을 모집한다. 조합원들이 낸 비용으로 토지를 계약하고, 건설회사에 돈을 주고 아파트를 짓게 하는 방식이다.

지역주택조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 확보다. 조합원이 제대로 모집되지 않으면 자금 충당이 어렵고, 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기존 조합원들이 떠안게 된다. 토지 매입 문제도 중요하다. 토지매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사업장의 경우 토지매입에만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또한, 인허가비, 개발 관련 부담금 등 여러 가지 항목의 생각지 못했던 추가부담금이라는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시공하는 건설사가 믿을 만한 곳인지도 중요하다. 그 밖에 초기 투자금 부담이 크고 사업 지연에 따른 목돈이 묶일 우려도 있다.

이처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여러 가지 신경 써야 할 부분과 크고 작은 리스크를 떠안게 된다. 때문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얻을 수 도 있지만, 꼼꼼히 체크해야 할 것들도 많다.

반대로 일반분양 아파트의 경우 지역주택조합에 비해 사업 지연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 또한, 중도금 대출 등을 통한 초기 투자비용도 상대적으로 적어 부담이 덜하며, 청약을 통해 원하는 평형대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이 가운데, 내년부터 교통이 획기적으로 좋아지는 경기도 광주지역은 올해 일반분양분과 지역주택조합분이 골고루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경기도 광주지역에는 4500여 가구가 분양된다. 그중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광주역’은 대림산업이라는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순수 일반분양 물량으로 안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 2122가구의 대단지, 중소형으로 구성될 ‘e편한세상 광주역’은 2015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가장 큰 수혜단지이며, 광주역세권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광주역’은 경기도 광주에서 보기 힘든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로 단지 내 학교부터 근린공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스트리트형 상가 등이 모두 모여 있다. 또한, 현재 아파트 사업지에 전망대를 운영 중이어서, 실제 광주역 공사 모습과 아파트 부지에 대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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